여름휴가 7월 성수기에 강원도 강릉으로 떠났습니다.
강원도 강릉 하면 떠오르는 바다 경포해수욕장 그리고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경포해수욕장 바로 앞이라 걸어서 1분 만에 바다 접근이 가능하고, 건물 옥상에는 인피니티 풀까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시간은 다음날 오전 11시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가까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로비에서 대기한다고 하여, 한쪽 기둥 뒤에 체크인 순번대기표가 있습니다.
저는 체크인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하여서 로비에 대기 인원이 적었고, 바로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많이 찍는 곰인형과 인생 사진 기계까지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7월 성수기 중 금토일 2박 3일을 머물 계획입니다.
총인원이 3명이라 디럭스 트윈으로 예약했었고, 2층으로 배정받아서 소나무 뷰(경포해변) 또는 경포호 전망이었습니다.
이왕이면 소나무 쪽 보단 경포호 쪽이 좋을 거 같아 체크인 시 말씀드렸더니, 소나무 뷰지만 바다가 어느 정도 보이기에 이쪽을 더 추천해주셔서 경포해수욕장이 보이는 쪽으로 받았습니다.
저층이라 걱정했었지만, 오히려 저층이라 나중에는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건물 크기에 비해 엘리베이터 수가 너무 부족하여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정말 깁니다.
저층이라 대기시간이 너무 길 때 계단을 이용할 수 있었어 편리했습니다.
방 안으로 들어와 보니 생각했던 거 보단 좁지 않았지만, 물론 3명이 쓰기엔 조금 복잡한 정도였습니다.
더블침대 1개와 싱글 침대 1개가 있으며, 냉장고, 티비, 옷장, 금고, 작은 탁자, 태블릿이 있었습니다.
태블릿은 호텔에 대한 각종 정보가 있어서 유용하였습니다.
욕실도 적당한 공간이며, 욕조는 없었지만 샤워 부스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바깥쪽으로 테라스가 있는데, 거긴 자쿠지가 있으나 이용 불가였습니다.
이 점은 체크인 당시 인지하고 있었던 점입니다.
자쿠지가 이용되면 정말 좋았을 거 같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호텔 뷰입니다.
적당한 소나무와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방안에서도 오히려 테라스가 있어서 공간이 갑갑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경포해수욕장이 걸어서 1분도 안 되는 곳이라 밤에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체크인 시 받았던 호텔 안의 시설의 이용시간 및 요금입니다.
호텔 이용 시 경포해변 파라솔 및 돗자리가 무료로 대여 가능합니다.
경포해변 파라솔에 가서 룸키를 보여주고 룸 번호를 기입하면 바로 안내해주셔서 유용하였습니다.
그 외 부대시설들도 있어서 호텔 안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지하 3층인데 주차장의 난이 정말 심하다고 들어, 저희는 택시를 이용하여 강릉여행을 하였는데 정말 만족하였습니다.
혹여나 주차에 스트레스가 심하신 분들은 택시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밤에 본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은 너무나도 이쁩니다.
호텔의 앞쪽은 경포해수욕장이랑 산책하기 너무 좋고, 뒤쪽은 경포호라 역시 산책과 자전거 타기 너무 좋습니다.
다음은 제가 느꼈던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 대한 의견입니다.
주관적인 개인의 의견이니 참고만 하십시오.
호텔의 장점
- 모든 곳의 접근성이 좋다.( 산책로, 바다, 호수, 버스킹 등)
- 호캉스를 누릴 수 있을 정도로 부대시설도 괜찮다.
- 침구류 및 침대가 좋다.
호텔의 아쉬운 점
- 엘리베이터 수가 부족하여 대기시간이 길다.
- 주차장이 협소하다.
- 바다와 가까운만큼 밤에 소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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