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하고 달콤한 생새우를 먹고 싶은 분들은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예전부터 부산 동래 맛집으로 유명한 장백 왕새우 가게를 방문하였습니다.
주말이나 저녁시간엔 대기줄이 있을정도로 많은 단골손님들을 보유한 가게입니다.
방문하였을 당시 이런 곳에 가게가 있나 싶을 정도로 골목에 있으나, 아주 커다란 간판이 보여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 밖에는 수조가 있는데 많은 새우들이 종류별로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룸도 있고 테이블도 위치하고 있으며 적당한 크기의 가게입니다.
저희는 왕새우 오도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모든 재료가 국산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김치, 나물, 오이, 동치미, 전으로 구성된 기본찬들이 나왔습니다.
김치는 7년을 숙성시킨 김치라며 엄청 새콤하고, 전에도 새우가 들어가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전이 상당히 두툼하고 맛있었으며, 동치미도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가게 방문하기 전 후기를 봤을 때 친절하지 않고 반말을 하며 기분이 나쁘다는 글들이 꽤 있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역시 사람이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친근감도 있고 재미도 있으시고 편했습니다.
주문한 새우가 나오면 테이블 옆에서 바로 손질해 주십니다.
생새우로 먹을지 구이로 먹을지 원하는 배분을 주문하면 됩니다.
새우가 머리가 없지만 꼬리나 다리가 움직이며 팔딱거려 조금 징그럽긴 했지만 아주 싱싱하고 달콤했습니다.
먹는 방법도 설명해주시고 하나하나 손질도 해주셔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다음은 새우구이와 머리 튀김입니다.
구이도 역시 편하게 손질하는 방법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십니다.
새우 크기가 커서 씹는 맛도 있고 달콤함과 탱탱함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생새우를 눈앞에서 바로바로 조리해줘서 아주 싱싱합니다.
튀김 역시 손질해서 먹는 방법을 직접 설명해주셨습니다.
튀김은 정말 어떤 음식을 튀겨먹어도 맛있다는 말이 맞나 봅니다.
다른 가게보단 버터향이나 고소한 향은 덜하였으나 기름지지 않아 새우 본연의 맛을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새우 라면에도 새우가 들어가 있었고, 된장찌개 역시 새우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라면은 안성탕면 베이스에 김치와 새우가 들어가 있었는데, 제법 국물이 얼큰하고 면이 아주 탱글 하였습니다.
된장찌개는 청국장과 된장이 섞인 맛이었는데, 새콤한 맛이 강하여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싱싱한 새우를 알차게 먹고 온 한 끼 식사여서 만족하였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6: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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