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힙하면 을지로가 힙지로 일까요?
힙하기로 유명해서 힙지로라 불리는 을지로3가로 갔습니다.
젊은 층들이 확실하게 많고, SNS감성 가득한 카페 및 소품샵, 맛집들이 많았습니다.
이름 들어봤던 장소들은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인쇄소로 가득했던 이 골목들이 어느새 힙한 거리를 조성합니다.
이 전 부터 가보고 싶었던 수제버거 맛집 바스버거에 도착했습니다.
가게 입구부터 네온사인과 그래피티 아트들이 가득함이 힙지로의 느낌을 더 주었습니다.
바스버거는 을지로 뿐만 아니라 광화문, 용산, 연남, 성수, 여의도, 역삼, 잠실등 다양한 곳에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을지로 3가역 맛집인 바스버거에서 먹고 싶어 방문했습니다.
힙한 감정 느껴보기 위해서 입니다.
을지로 3가역 10번출구에서 150m정도 거리라 역이랑 가까워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을지로점은 지하 1층에 위치해있는데, 네온사인부터 화려하여 외국에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완전 기대가 되었습니다.
카운터에서 버거를 주문하면, 옆쪽에 감자칩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이것이 또 바스버거만의 장점이자 매력입니다.
종이상자에 먹을만큼 감자칩과 소스(마요네즈, 케찹, 머스타드)를 들고 자리로 갑니다.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감자칩이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바스버거 내부 조명은 어둡고 붉은 빛 나는 조명과 네온사인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전혀 수제버거 맛집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펍이나 바에 온 느낌입니다.
맥주도 같이 팔아서 오히려 이런부위기로 인테리어가 된거 같습니다.
기본 바스버거에 소고기 패티 1장 더 추가하고, 머쉬룸버거세트 그리고 초코첵스 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버거 두개다 구운양파를 추가 하였습니다.
수제버거라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져서 더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소고기 패티가 정말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하여 고소하고 진한 패티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구운양파를 추가해서 양파의 달콤함이 더해서 햄버거의 풍미가 더 살아났습니다.
머쉬룸버거는 버거 이름답게 버섯이 정말 가득하여 버섯 향이 입안에 가득했습니다.
버섯을 좋아하는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버섯을 그닥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초코책스 쉐이크는 초코책스가 우유에 녹아 초코우유맛이 나는 딱 그맛이었습니다.
무난한 쉐이크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쉐이크를 다먹어도 탄산음료로 리필이 가능하여 두가지 다 맛볼 수 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까지 좋아 을지로3가역 맛집 다웠습니다.
수제버거의 풍미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월-금 11:00-22:30
토-일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월-일(화요일제외) 15:00-16:30
화 14:30-16:30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명지 카페 추천 토북베이커리 (28) | 2022.04.20 |
---|---|
연산동 회전초밥 갓파스시 (22) | 2022.04.19 |
충주 맛집 메밀마당 (10) | 2022.04.17 |
기장 오션뷰 카페 메이크씨 (23) | 2022.04.16 |
연산동 물회 맛집 포항회관 (10) | 2022.04.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