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 캠핑장 후기

요즘 날씨 딱 캠핑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낮엔 덥다가 밤에 차가운 바람이 도는 요즘 날씨 정말 캠핑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부산에는 여러 개의 캠핑장이 있는데, 그중 가장 사이트가 많은 부산 대저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과도 거리가 멀지 않아서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도 편리한 곳입니다.

부산 대저캠핑장에 도착하면 간판이 있어서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저 생태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대저 캠핑장은 주차하기도 편리합니다.

 

특히 대저생태공원은 봄이 가장 유명한 공원인데, 봄이면 몇만 평 땅에 유채꽃밭이 펼쳐지며, 벚꽃길도 있으며 시원한 대나무 숲도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입니다.

또한 자전거 길도 잘 형성되어있어 주말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공원입니다.

 

그래서 부산 대저 캠핑장은 특히 봄에 인기가 많아 예약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예약은 대저캠핑장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대저 캠핑장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앞에 관리실이 보입니다.

관리실에서 체크인을 하고 본인 사이트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찾아가기 쉽게 사이트 표지판도 적혀있으며, 각 사이트마다 조그마한 푯말도 있어 예약된 본인 사이트를 찾기 쉽습니다.

그리고 캠핑장 안에 편의점도 있어 고기, 음료 등 간단한 식품 구매 가능하며 불멍을 위한 장작도 판매하고 있어 장작 준비를 못해오신 분이나 장작이 부족하신 분들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간단한 물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캠핑장 밖에 나가지 않고 캠핑장 내에서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리고 관리실 근처엔 웨건도 준비되어있어 집이 많으신 분들은 짐을 옮기시는데 이용하시면 됩니다.

캠핑장 내에 시설이 깔끔하고 필요한 물품 들이 준비되어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수대 여러곳이 있으며 차가운 물만 나오면 너무 손 시린데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설거지 할 때 너무 좋았습니다.

샤워장 및 화장실도 군데군데 배치되어있어 본인 사이트에서 가까운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내부 시설이 깔끔하고, 따뜻한 물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샤워장과 화장실도 몇 곳 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본인의 사이트에 텐트를 치고 아지트를 만듭니다.

캠핑은 장비가 전부라는 말이 있듯 지인도 장비가 정말 많습니다.

뒤에 차 불난거 아니고 번호판 가린다고 스티커 붙인 거니 놀래지 마세요.

역시 캠핑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삼겹살입니다.

불판에 삼겹살 그리고 김치, 마늘을 구워서 먹고, 떡볶이와 만두까지 먹었습니다.

캠핑 와서 먹는 음식은 뭐든 맛있습니다.

해가 지니 꽤 선선한 바람이 불며 추운데, 따뜻한 불판 위에 올려져 있는 음식 먹으니 몸이 녹습니다.

역시 캠핑의 마지막은 불멍입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불멍 하고 있으면 몸이 따뜻해집니다.

여기저기 캠핑하시는 분들도 하나 둘 불멍을 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불멍하고 있음 정말 잡생각도 들지 않고, 하늘 바라보며 멍하니 있으며 바빴던 하루가 정리되는 기분이 듭니다.

 

부산 대저 캠핑장은 부산 안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부산에서도 사이트가 가장 많기 사이트가 거리 간격도 넓고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