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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남 고성 가볼만 한 곳 추천 상족암 주차

by 빵이니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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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도시 경남 고성을 다녀왔습니다.

경남 고성의 예전부터 공룡 발자국 및 화석 등이 많이 발견되어 공룡박물관도 있을 정도로 공룡의 도시라는 자리매김이 되어있는 지역입니다.

그런 경남 고성에서 공룡이 아닌 어느 장소가 인기 포토존으로 떠올랐습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나 SNS 등에서 한 번쯤 봤을 만한 장소의 사진 바로 상족암입니다.

경남 고성 가볼만 한 곳으로 추천하는 상족암을 다녀왔습니다.

 

상족암을 가는 방법은 다양했습니다.

상족암 주차 정보

  1. 상족암 군립공원에 주차하는 방법 - 20분가량 걸어야 인기 포토존이 나온다.
  2. 고성 공룡 박물관에 주차하는 방법- 상족암 군립공원보단 덜 걷는 거리. 많은 분들이 이곳에 주차한다.
  3.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원 - 가장 적게 걷는 곳. 현재 공사 중이라 주차 불가능
  4. 상족암 선착장- 거리는 멀지 않으나, 숲길과 계단으로 형성되어있어 노약자 분들은 힘들다.

이 중 4번 방법으로 다녀왔습니다.

유람선 선착장에 주차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면 첫번째사진과 두 번째 사진의 풍경이 보입니다.

첫 번째 사진 옆에 펼쳐진 숲으로 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간 후 이어지는 길로 가다 보면 상족암에 다다릅니다.

두번째 사진 가운데 자세히 보시면 계단이 보이실 텐데 첫 번째 방법으로 길 따라가다 보면 두 번째 사진의 계단과 이어집니다.

단, 두 번째 방법은 물이 차오를 때 가시면 위험하니 꼭 물때를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숲길 따라가다 보면 데크에 표지판이 있어 상족암 표지판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비 온 뒤 숲길이라 땅이 질퍽하고 미끄러웠습니다.

상족암이 무슨 뜻인지도 표지판에 설명되어있었습니다.

상족암 암벽은 겹겹이 층을 이룬 모습이 밥상다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상족 또는 여러 개의 다리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쌍족이라고도 불린답니다.

그리고 상족암 앞에 평탄하게 있는 암반층에 공룡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있으며, 공룡들이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발자국이 남았다가 그 뒤로 퇴적층이 쌓이면서 암석으로 굳어졌고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에 의해 이 퇴적층이 침식되어 공룡발자국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적혀있습니다.

길 따라가시다 보면 고성 공룡박물관 제2 매표소도 나옵니다.

뜬금없이 매표소가 나와 당황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매표소가 보이면 거의 상족암에 도착했습니다.

매표소 앞쪽에 상족암 가는 길 표지판이 적혀있으니 표지판 따라 계속 가시면 됩니다.

드디어 상족암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다 앞에 펼쳐진 퇴적층의 벽들이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마치 제주도의 용머리해안, 변산반도의 채석강에서 본 느낌과 비슷합니다.

 

수많은 퇴적층들을 보고 있으니 정말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아슬아슬한 기둥으로 되어있는 퇴적층에는 5m 이내로 접근하지 마라고 경고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위험도가 높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퇴적암층으로 떨어지는 물도 있어 바닥에 꽤 미끄러운 편이니 낙상사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입니다.

SNS에서 인기 포토존인 상족암입니다.

다들 이곳에서 사진 찍기 위해 대기하고 계셔서 금방 어느 곳인지 찾으실 수 있습니다.

 

상족암 가실 때는 꼭 물때를 검색하셔서 확인하고 가셔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상족암이 물에 잠기는 지형이라 파고가 크거나 강풍 주의보 일 때도 위험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상족암에서 나와 나무데크로 따라가다 보면 공룡 발자국 화석도 볼 수 있고, 계속 길 따라가면 청소년 수련원도 나옵니다.

수련원 앞쪽에 몽돌로 형성된 바닷가도 있는데, 많은 분들이 돌탑을 쌓아놓으셨습니다.

가셔서 이쁘고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경남 고성 가볼 만한 곳으로 상족암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곳들이 많습니다.

주차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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