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섬 국내여행지 가볼만 한 곳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비토섬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있는데, 특히 남해나 서해 쪽에 많이 있습니다.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비토섬에 다녀왔는데, 처음 들어본 섬 지역이라 기대됐습니다.

특히 비토섬은 별주부전의 유래가 있는 섬으로 알려져 있어서 더 흥미로운 섬이었습니다.

비토섬 가는 시간대가 썰물 시간이어서 갯벌이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토섬에서는 갯벌 체험도 가능한 섬입니다.

비토섬 진입로에 비토섬에 대한 유래가 있었습니다.

비토섬에 진입 전에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별주부전의 배경이 사천시 지방이라는 근거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

• <토생전>의 경판본에는 북해 용궁의 광택 왕, <별주부전>에는 동해 용궁의 광현 왕, <토별가>, <수궁가>에서는 남해 용궁의 광리 왕
• <수궁가>가 별주부전보다 먼저 나온 것으로 보아 남해 용궁이 배경이 될 가능성이 높음. 특히 조선시대에 편찬된 고서에 등장하는 별주부 축문 내용에 <남해 용궁의 별주부>로 명시되어 있음.
• 이 고서는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의 이름으로 무오년 5월에 촉석 성(진주성)에서 편찬된 것으로 보이는데 남해 용궁의 별주부가 산신령에게 토끼의 간을 구해달라는 축문을 기록한 내용이 있음.
• 전어는 사천시 서포면을 비롯한 서남해안 일대에 많이 잡히는 어종임
• 깔따구라는 말은 농의 새끼를 지칭하는 사투리로 전남지역과 사천시 일대에서 주로 쓰이는 말

이러한 근거들로 비토섬이 별주부전의 배경이라고 합니다.

 

사천시에 속하는 비토섬은 사천 8경에도 속합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조용한 섬입니다.

어느덧 봄이라는 계절이 다가와서 여기저기 민들레 씨앗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비토섬 안에는 나무로 우거진 터널들이 많았는데, 너무 이쁩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지 않는 만큼 자연도 보존되어 있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물 색깔도 아주 파랗고 이뻤으며, 마을 주민분들도 갯벌에서 일하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적도 조용한 섬이고, 크기고 크지 않아 자동차로 금방 섬 한 바퀴를 돌 수 있었습니다.

 

비토섬은 캠핑 및 글램핑으로도 많이 찾아오는 섬 중에 한 곳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이 되는 비토섬으로 찾아오시는 듯합니다.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비토섬 국내 여행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