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나 인라인타고 싶을 때 넓은 광장으로 가기
최근에 자전거를 구입하였는데 자전거 도로가 잘 형성되어 있지 않은 부산은 탈 만 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그러다가 이전에 가보았던 스포원 파크가 떠올라 이 곳으로 가기로 결정!
역시나 가보니 좋았던 주말 날씨 덕에 많은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나들이를 많이 오셨더라구요
그늘막에 쳐진 텐트에서 낮잠 주무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삼삼오오 짝을지어 자전거나 인라인, 퀵보드 타는 아이들
부모님께 배우는 자전거 처음 타는 모습들까지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자전거가 없어도 대여가능한 곳이 부산 스포원파크 내에 있습니다.
푸드코너들이 있는 건물 뒷편에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대여해서 타더라구요
1인용 자전거, 2인용 자전거, 4인용가족 자전거까지 다양한 자전거들이 있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음식을 가져와서 텐트안에서 피크닉을 즐기시더라구요.
자전거를 신나게 타고 배가 고파 푸드코너가 있는 건물쪽으로 갔더니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었습니다.
피자, 분식류, 카페,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이 있어 취향에 맞게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맘스터치로 택했어요.
오랜만에 햄버거가 먹고싶기도 하고, 간단하게 먹고 저녁을 먹을예정이었습니다.
가게내부는 엄청 넓진 않지만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주문한 싸이버거 세트와 새우 불고기 버거 세트가 나왔습니다.
맘스터치의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는 촉촉한 허벅지살이 최곱니다
감자튀김도 시즈닝이 되어있는 튀김이라 맛있습니다.
맘스터치의 장점은 주문함과 동시에 조리를 해서 시간은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그만큼 따뜻하고 갓 만든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촉촉한 패티보세요! 적당히 기름지고 살짝의 매콤함도 있는 싸이버거
아삭아삭한 양배추와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의 조합도 잘어울린답니다.
그래서 맘스터치가면 싸이버거세트만 주문해서 먹습니다.
맘스터치에서 보는 뷰입니다.
분수대를 기점으로 둥글게 텐트를 치고 피크닉을 보내는 모습이 평화롭네요
벚꽃은 많이 져버린 부산이지만 벚꽃비가 내리는 부산입니다.
자전거나 인라인 탈만한 넓은 광장을 찾는다면, 조용하게 텐트치고 피크닉보내게 싶다면
가족들과 야외활동 즐기고 싶다면 부산 스포원파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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