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가면 꼭 가봐야겠다고 기억해뒀던 숙소 중 한 곳입니다.
이름은 게스트 하우스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아니라 펜션 같은 숙소입니다.
제주 펜션 꽃하루방 게스트 하우스
조금 늦은 7시쯤에 도착했더니 아기자기한 조명들이 켜져 있어서
쉽게 찾을수 있었어요.(노란 외관도 한몫!)
조용한 마을에 위치해있어서 숙소도 조용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입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제주 펜션인데
여기저기 포토존들이 가득해서 사진 찍는 분들도 계셨어요!
여기저기 소품들도 가득해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구나 느낄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깨알 같은 핑크 플라밍고 보이시나요!)
이곳은 2-4인이 숙박할 수 있고 룸 개수도 적어 정말 조용해요
1층은 부엌이 딸린 조금 큰 방
2층은 테라스가 있는 작은방인 거 같았어요
저는 2층 오라버니로 예약을 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비대면 체크인으로 했고 문자로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편하게 입실할 수 있었어요
문 열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너무 아늑하고 포근하고 따뜻하고
여태 가본 숙소 중 진짜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침구도 깨끗하고 냄새도 향기롭고 제주 펜션으로 정말 추천해요
욕실도 샤워용품이 다 구비되어있는 곳입니다.
테라스로 나가보면 조금 멀긴 하지만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예요
(아쉽게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2층은 따로 부엌이 없고 2층 복도 끝에 공용 주방이 있어요
아침에 여기서 조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물은 객실에 배치되어있지 않고 이곳에서 물병에 정수기 물을 담아 이용하면 됩니다)
심지어 이곳도 완전 아기자기했어요
잔잔한 음악도 흘러나와 너무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확실히 객실수가 적으니 다른 객실분들과 마주치는 일이 없어 너무 편했어요!
이렇게 라면과 계란이 준비되어있는데
맞습니다! 라면 끓여먹어도 됩니다!
주변에 딱히 식당이 없어 늦은 시간에 입실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사장님의 배려 최고예요)
거기다가 아이스크림까지 무료...!
여행객들을 배려하시는 사장님의 센스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제주 펜션 꽃 하루방 게스트하우스 기억에 남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조식을 신청했고 조식 시간에 맞춰 2층 공용 부엌으로 가면 이렇게 세팅되어있어요
(조식 1인 3000원)
저기 멀리 바다가 보이시나요? 나름 오션뷰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와 소시지 그리고 각종 과일 그리고 주스
3단 테이블에 이쁘게 플레이팅 돼서 나와요!
저도 이 조식 사진을 보고 반해서 예약했습니다.
깨알 같은 케첩 JEJU
사장님의 센스에 정말 놀라고 또 놀랬습니다
맛도 좋았어요!
제주에 놀러 가면 또 방문할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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