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인 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부산시청 근처에 국수집이 오픈했고, 식사시간에 항상 사람이 많아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수제 국수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다고 하여 더욱 궁금했습니다.
갓 오픈한 가게인 만큼 가게 앞에 많은 화환과 화분들이 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가게 앞과 뒤쪽에 주차장까지 완비되어있어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주차 걱정 없이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정말 놀라운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바로 결제를 할 수 있는 태블릿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물론 결제까지 바로 할 수 있으니 정말 편했습니다.
태블릿이 사용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태블릿 메뉴에는 직원 호출을 할 수 있는 버튼도 있었습니다.
많은 직원들이 있었지만 주문만으로도 일의 효율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가게 이름이 수제 국수라 국수 종류만 있을 줄 알았는데, 분식집만큼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모임이나 다 같이 외식을 하러 가면 국수가 먹고 싶지 않으신 분들도 계실 텐데 이곳은 면 종류 말고도 밥류도 있어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수제 국수, 물밀면, 물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에서 결제를 하고 나면 영수증을 요청할 시 직원분이 영수증을 가져다주십니다.
준비된 밑반찬으로 깍두기, 김치, 양파절임이 있습니다.
가게 중간중간에 셀프바도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밑반찬 외에도 수저, 포크 밑 앞접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산 시청에 위치한 수제 국수 가게는 가게도 넓지만 회전율도 빨라 웨이팅을 하더라도 오래 기다리지 않는 게 장점인 거 같습니다.
테이블석 외에도 룸도 여러 곳 준비되어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하기에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창가 쪽엔 또 혼자 식사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좌석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문한 물밀면, 수제 국수,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이 많다 보니 생각보다 요리가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메뉴 하나가 나오지 않아 직원을 불러 확인을 하였고, 직원분이 확인 후 가져다주셨습니다.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문한 음식의 맛은 특별하진 않았고 음식의 간도 세지 않고 적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극찬했던 사장님의 친절은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갔던 모든 식당 중 가장 친절하셨습니다.
미소는 물론 한 분 한 분 다 인사해주시는 사장님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고 생각나는 부산시청 수제 국수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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