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지 못한다면 해외느낌 나는 음식점으로 갑니다
길어지는 전세계 바이러스로 해외여행이 너무 고플 때 쯤
해외 느낌나는 음식점으로 가서 밥을 먹자는 제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 타이빈은 SNS에서 핫했던 태국 느낌나는 곳으로 음식도 맛있다고 하여 기대가 되었습니다.
가게는 일반적인 건물 한채와 야외쪽엔 큰 나무를 중심으로 방갈로가 감싸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가면 조명이 들어와 더욱 더 태국 느낌이 강하고 이쁘다고 소문난 곳이었기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저녁에 방갈로를 이용 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4인이라 방갈로를 이용하고 싶었으나 전화로 문의하니 6인이상이어야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여 일반건물로 들어갔는데
1시간 30분안에 식사를 마칠 수 있다면 방갈로를 이용할 수 있다하여 방갈로를 이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야외 방갈로를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예약 하고 가세요
조금 쌀쌀했던터라 야외에서 먹음 춥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각 방갈로마다 비닐천막이 설치되어있고
내부에도 난방기구 있어서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큰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게 전부 조명입니다
밤에 얼마나 이쁠까요? 담엔 꼭 밤에 이용해보려구요
야외 조경도 잘 되어있어 포토존으로 너무 좋네요
컨셉이 너무 좋은 식당입니다!
방갈로 내부도 꽤 넓고 아늑합니다.
조명에도 태국 느낌이 묻어나오는게 하나하나 세밀하게 신경쓰셨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앞접시인데.. 진짜 너무 예쁘죠?
완전 제스탈...색깜이며 무늬며 너무 이쁘더라구요
저희는 4명이서 갔었는데
B세트- 크랩팟퐁커리 + 카오땃깡+ 팟타이꿍야이+ 랏나탈레+카오팟사빠롯+팟팍붕파이뎅 or 쏨땀을 주문했습니다.
태국어는 언제 봐도 참 어려운거 같아요
메뉴판에 있는 설명과 사진을 참조해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직원분들에게 추천메뉴를 물어 고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맛은 무난합니다. 특별하게 맛있거나 맛없거나 하진 않아서
향신료에 약하신 분들로 드실 수 있을거 같아요(제가 향신료에 취약한데 거부감 없었어요)
하지만 가격에 비해 양은 그리 많진 않아요!
특별한 분위기 느끼고 싶다면 강추합니다
영업시간
매일11:00-22:00
브레이크타임
월-금 15:00-17:00
토,일 16: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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