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 맛집 추천 솔방구리 삼겹살

회식장소로도 추천하는 부산 덕천 고기 맛집 솔방구리 삼겹살을 다녀왔습니다.

덕천에 위치한 고기 맛집으로 알려진 솔방구리 삼겹살은 2호선 덕천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회식장소로 방문했던 터라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입구부터 작은 정원과 조명이 있어 겉으로는 고깃집 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덕천 맛집인 만큼 외부에도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오후 5시에 방문했던 터라 대기인원은 없었으나 식사 후엔 대기를 하고 있는 분들 있었던 덕천 맛집 솔방구리 삼겹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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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예약이라 안쪽에 좌식인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테이블이 생각보다 넓지 않고 공간이 좁아 식사하긴엔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벽면에는 아주 큰 메뉴판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였습니다.

먼저 솔방구리 모듬 대(680g)을 주문하였습니다.

삼겹살, 목살, 등겹살, 천겹살 그리고 식사 1인까지 포함된 가격이라 여러 부위의 고기를 맛보기 좋았습니다.

참고로 등겹살, 천겹살 부위는 항정살과 가브리살이라고 합니다.

 

등겹살, 천겹살은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고기가 나오지만 삼겹살, 목살은 초벌구이를 한 후 나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본 찬으로는 야채 겉절이와 각 종의 쌈이 나왔습니다.

미역국 소량, 양파절임, 콩나물 장아찌, 김치, 명이나물, 쌈무 그리고 고추냉이도 나왔습니다.

고깃집의 기본적인 찬들이었고, 고기와 어울리는 반찬들이었습니다.

덕천 맛집 솔방구리 삼겹살은 숯불안에 솔방울 하나를 넣어줍니다.

고기를 구울 때 숯향이 좀 더 진하게 나는 맛이었습니다.

 

모듬세트에 포함된 등겹살과 천겹살이 먼저 나왔고, 감자도 소량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모듬세트에 포함된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버섯 소량이 나왔습니다.

고기도 큼직하고 초벌이 된 상태라 금방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등겹살 천겹살 12인분을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겹살, 목살이 생각보다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아쉬웠습니다.

세트로 주문하지 않아서 인지 버섯이 없어서 따로 요청을 했더니 솔방구리 삼겹살이라고 각인된 버섯이 나왔습니다.

식사로는 다양하게 된장찌개, 밀면, 주먹밥을 주문하였는데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입구에 솔방울들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덕천 맛집 솔방구리 삼겹살은 고기맛은 좋지만,  회식장소로는 조금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일단 테이블이 작고 여럿이 좌식으로 앉기에는 공간이 부족하고 불편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먹는 중에 환풍구에서 기름이 떨어져 나와 조금 더 아쉬웠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4:00-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