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 좋습니다.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쌀쌀한 날씨 탓에 따뜻한 곰탕이 생각나서 서면 삼정 타워 5층에 위치한 거대 곰탕에 갔습니다.
거대 곰탕은 해운대에 본점이 있고, 서면이 2호점입니다.
서면점은 첫 방문 하였는데, 5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좌석이 일반 테이블 2개였고, 나머지 좌석은 바 형식의 테이블입니다.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거대 곰탕은 두 가지 종류의 곰탕이 있는데, 맑은 곰탕과 진한 곰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한 곰탕이 훨씬 제 입맛에 맞아 진한 곰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렇게 바로 된 좌석들이라서 혼자 식사하러 오신 분들에게 좋을 거 같습니다.
방문했을 때에도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테이블에는 수저, 컵, 티슈, 그리고 조미료(소금, 후추, 고춧가루)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벽면에 더 뜨겁게 드시길 원할 시 주문 전에 말하면 뚝배기에 나온다고 되어있습니다.
이전에 방문해 본 적이 없다면 어느 정도 뜨거운지 알 수 없어서 주문 전에 말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저는 뜨거운 걸 잘 못 먹는 편이라 따료 요청하지 않았는데, 제가 먹었을 때 딱 좋은 온도였습니다.
곰탕 육수는 일체의 다른 첨가물(우유, 땅콩가루, 분유 등)이 결코 들어가 있지 않고, 오로지 최고의 1++ 한우 사골만을 정성으로 고아 육수를 우려내었다고 표기되어있습니다.
주문한 진한 사골 곰탕이 나왔습니다.
거대 곰탕의 진한 사골 곰탕은 다른 가게보단 좀 더 진하고 깊은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곁들여 나온 김치가 알맞게 익어 더 맛의 풍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간 마늘도 같이 나왔는데, 곰탕을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간 마늘을 넣어 먹으면 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표기되어있습니다.
정말 곰탕이 진하고 뽀얗습니다.
서면 삼정 타워에 있는 거대 곰탕은 첫 방문이었는데 해운대 본점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곁들어 나온 파를 넣고, 테이블에 배치되어있던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뒤 먹었는데 여전히 거대 곰탕은 맛있습니다.
곰탕 안에 들어있는 고기는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서면에서 든든한 한 끼를 원하시면 부산 삼정 타워 거대 곰탕 서면점에서 진한 곰탕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라스트 오더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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