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카페 추천 르바게트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 안에 위치한 카페 추천드립니다.

제주 하면 오션뷰인 카페나 식당에 가야 한다고 보통 생각하는데,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인 월정리에 있는 카페를 추천합니다.

오션뷰에 관광객이 많아 북적거리기보단 조용하고 여유로운 제주 마을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르답니다.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르바게트 카페는 바다 바로 앞이 아니라, 마을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앞에도 많은 카페가 있지만, 이 카페를 가게 된 이유는 베이커리 때문입니다.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가 있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월정리 바다와 거리도 멀지 않아 찾기 쉽습니다.

비가 오다가 갑자기 그친 제주의 하늘은 언제 봐도 파랗고 이쁩니다.

월정리 마을에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월정리 르바게트 카페의 외관입니다.

카페 앞쪽에 열대 식물과 돌하르방, 현무암 돌 담벼락이 이곳이 제주라는 걸 보여줍니다.

 

르바게트라고 적힌 나무 간판도 매력적인 인테리어입니다.

카페 크기는 아담한 사이즈의 카페입니다.

개인적으로 외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이뻤습니다.

르바게트 카페 앞쪽에 길고양이가 있었는데 사람을 겁내지도 않고, 가까이 다가왔는데 너무 이뻤습니다.

카페 외관에서 제주의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하고 카페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베이커리류가 가장 기대되었습니다.

빵 진열대에는 다양한 크로와상과 치아바타,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깜빠뉴, 마들렌, 까눌레, 바게트도 있었습니다.

빵이 금방 소진돼서 늦은 시간에 카페에 방문하면 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방문 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게트와 크로와상입니다.

어떤 빵을 고를까 오랫동안 고민을 하고 선택했습니다.

고민한 끝에 기본 크로와상과 올리브 치아바타, 뱅 오 쇼콜라, 말차 까눌레를 주문했습니다.

이쁜 나무 트레이에 빵이 이쁘게 담겨 나왔습니다.

올리브 치아바타 단면인데, 딱 봐도 반죽 숙성이 너무 잘된 빵이었습니다.

진짜 쫄깃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올리브도 많이 들어있어서 향까지 가득한 올리브 치아바타였습니다.

크로와상도 정말 쫄깃하고 결이 살아있는 빵이었습니다.

뱅 오 쇼콜라와 말차 까눌레도 괜찮았지만, 이곳은 기본 스타일의 빵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반죽 숙성이 정말 신의 한 수인 카페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마을에 위치한 르바게트에서 제주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영업시간

월-일 09:00-17:00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